앞으로 모임 계획

시작 단계이니 앞으로 모임을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이 방향으로 시도 하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몇가지 계획은:

  1. 창업스토리 – 창업자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려운 점, 펀딩스토리, 성장하게되는 이유 등을 듣는 기회
  2. Pitch Day – 아주 초기 회사들에게 자기 회사를 소개하고 투자자들에게 Feedback 받는 기회
  3. 성장한 기업,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아래 커멘트로 남겨주십시요.

9 thoughts on “앞으로 모임 계획

  1. – 창업스토리에서 성공적인 사례와 더불어 공유하시기는 힘들겠지만 아쉬웠던 사례도 공유할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회사를 설립/운영하는데 기본적인 Legal/Finance/Accounting 교육
    – 우리 스타트업이 좀 더 많아지면…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연결해서 팀을 꾸릴 수 있는 자리를 한번 마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HR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 곳에서 Hiring 관련 실질적인 이야기들과 회사 내부 HR Management 관련된 이야기들도 너무 궁금합니다!

  3. 아주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이 생겼습니다.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창업은 하나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해도 될까요?
    2. LLC를 만들어야 할까요?
    3. 스타트업 변호사나 회계사를 만나야 할까요?
    4. YC에 지원해야 할까요?

    막상 시작하려고 생각해보니 아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기초적인 이야기를 다루면 막연히 창업을 생각만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1. 정말 가끔씩 따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 정말 드문 경우이고요. 대부분은 친구들에게 feedback 문는거니까 괜찮아요. 근데 중요한 것은 친구들이 맞는 feedback을 주는 경우가 드물어요. ㅎㅎ

      2. 처음에는 회사를 만들 필요는 없어요. 테스트를 하는 경우는. 근데 공동 창업자가 있으면 확실히 지분 관계가 있어야 하니까 이야기 하고, 어느 정도 단계에 들어가면 회사를 만들고 주주간 합의를 만들어야 되요.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시작하면 나중에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3.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아이디어 검증단계에서는 꼭 만날 필요가 없어요. 변호사나 회계사 만나면서 시간 끄는것 보다는 MVP를 만들거나 설문조사, Landing page를 만들어서 우리 것이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검증하는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회사 설립도 온라인에서 쉽게 가능하고 주주간 합의 등도 제공되는것이 많아서 online에서 제공되는걸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4. YC는 지원해서 되면 좋죠. YC는 근데 요즘은 어느정도 매출이 있거나, 검증된 것들을 많이 뽑아요. 그리고 여러번 지원해서 되는 경우들이 많아요.

    2. 뒤늦게 가입해서 보다가 댓글답니다.

      2. LLC 설립을 알아보다 회계사 조언으로 S-corp를 설립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샘플구입이 늘어나다보니 비용처리도 하고 신용카드 포인트도 받으면 좋겠네 하는 naive한 생각으로 서둘렀는데요. 4개월이 지난 지금은 후회중입니다. 저희 상황에서는 우선 개인사업자 정도로도 충분했던것 같아요.

      4. YC의 startup school 한번 보셔요. 마침 7/22 시작인데 audit도 가능하고 완강+선정 기업에는 $10K 지원도 있습니다. https://blog.ycombinator.com/announcing-startup-school-2019/

      이런 질문들 모아서 Dear Abby 형식의 칼럼이나 뉴스레터 만들어도 괜찮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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